YJ Link는 어떤 기업인가?

YJ Link는 SMT 공정 과정에 사용되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SMT(Surface Mounting Technology)란 표면실장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전자기기 조립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장치를 총칭합니다.
인쇄회로기판(PCB) 위에 반도체나 다이오드, 칩 등을 다수의 장비로 실장하고 이를 경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로 표면 실장형 부품을 PWB 표면에 장착하고 납땜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출처] SMT 공정과정 * SMT장점&단점|작성자 쎄크

회사 견학 내용

반도체 공정 중에 사용되는 모바일 로봇을 견학하고 왔다. 독일 로봇 회사 OMRON에서 제작한 로봇에 yj link의 모듈을 추가한 모바일 로봇이었는데 youtube ros 강의에서 실습했던 터틀봇 시뮬레이션과 거의 비슷한 시뮬레이터를 구현하고 있었다. 사실상 성능 엄청 좋은 터틀봇이다…라고도 할 수 있긴 하지만 더 많은 연구의 결정체가 들어가 있을 것이다.
이 기술이 실무에서도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적잖이 놀랐다. 하지만 그런 만큼 turtlebot만 하더라도 쉽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YJ Link에서 봤었던 모바일 로봇

기술이사님과의 이야기에서 들었던 산학협력의 어긋남이 기억에 남는다. 기업은 실무 중심의 인재를 키워서 자기 회사로 보내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논문, 실적거리를 찾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원한다. 이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2020.12.12 수정내용)
확실히 터틀봇의 라이다로서는 맵핑하는데 조금 무리가 있다. 안되는건 아니지만 5000만원짜리 좋은 OMRON의 라이다와 센서들 만은 못했다.

Question

1. 로봇/기계 설계 제어에 필요한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학부졸업생도 채용하나요?

실제로 고졸도 많이 오는 환경이라 대졸이라면 그리 낮은 스펙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값을 가지고 채용했기 때문에 고졸 직원이 힘들어하는 계산적인 설계를 요구한다. 역학과 제어, 설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듯 하다. 석사 이상의 스펙도 있지만 그들은 아무래도 연구업무 쪽에서 종사한다. 실제로 카이스트 졸업생도 오는 것을 봐서 역시 취업의 문이란 쉽지 않은듯하다.

2. 경북대 터틀봇 제가 아는 그거인가요?

버거, 와플 등의 터틀봇이 맞다. 경북대는 왜 리눅스 부팅만 한거지?? 아깝게시리..

3. slam 기술이 적용되면 단가가 많이 오르는가? 장비문제? 연구문제?

LM계열의 라이다 센서가 성능이 좋은 대신 비싸긴 하지만(1000만원) 반드시 장비단가 문제라고는 볼 수 없다. 연구개발에도 돈이 들기 때문에 무엇 하나가 파이에서 엄청난 비율을 잡아먹는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Refstop

Deep Learning 및 SLAM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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